며칠전에 리필드 1개월 후기를 올렸다.
반응이 뜨겁지 않고 나만 열심히 썼다는 뿌듯함이 나를 사로잡는다. ㅋㅋㅋ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수 있을까 고민이 되지만 일단은 기록용으로 열심히 쓰는거니까 크게 의미를 두지 않기로...
한 달이 지나고 현재 무신사에서 뷰티위크를 진행중이다. 3월4일부터 3월 17일까지였던걸로 기억한다.(아닐수도 있음)
아무튼 난 지금 다른 상품을 구매한 리뷰를 쓰고 있지만 실상은 리필드도 2통을 구매했다.(무신사 쿠폰 사용하는게 가장 저렴하다는 결론입니다!!)
썰을 좀 풀자면 올리브영에서 누가 구매 쿠폰은 선물로 줘서 그걸 사용하려고 했는데, 마침 현대카드에서도 30%쿠폰을 주면서 "올리브영에서 화장품 좀 사봐" 이러길래 열심히 할인에 할인을 더하려고 노력하다가...
결론은 올리브영에서 구매를 조금 뒤로 미루고 구매를 안했다.
그런데 왠걸 무신사에 뷰티위크 소식듣자마자 들어가서 봤더니 개당 20000원이다.(사실 난 바로 전 뷰티위크에서 39000원대를 봐버렸긴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별 고민없이 무신사에서 2PACK을 구매했다.
어차피 효과가 있던 없던 그건 꾸준함에서 갈리는 거다!라고 나는 생각하므로 그냥 일단 구매했다.
그리고 어슬렁 거리면서 올리브영을 둘러보던 중!
내가 받은 쿠폰이 무려 10만원짜리란 사실을 알게되었다.
나는 바로 올리브영 30% 쿠폰을 사용할 가슴벅찬 감동을 느끼고자 쿠폰을 사용하러 눈에 불을 켜고 스캔을 했다.
어차피 눈에 들어오는건 탈모관련 제품 밖에 없다. (슬픈건지 웃긴건지...ㅋㅋㅋㅋ)
그래서 둘러보던 중 일단 하나 잡았다.
바로 샴푸!
그냥 집에서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샴푸를 사용했는데 지금은 집에 뭔가 나랑 맞지 않는 샴푸인지 샴푸를 하고 나면 머리가 계속 가렵다거나 긁게되는 일이 많아서 샴푸를 바꿔보고자 하였으나 왠일로 집에 "아무" 샴푸도 없었다. 그래서 선택했다.
후기가 가장 많고 용량이 큰 제품으로 구매했다.
구매제품은 바로오~~!!!
라보에이치 약산성 비건 탈모케어 두피강화 샴푸
제목이라면 제목이랄까...암튼 길다. 약산성 비건탈모케어 두피강화 샴푸. 이름만 들으면 거의 무적에 가까운 샴푸같다. 일단 구매 이유는 아까도 언급했지만 개요식으로 줄여보겠다.
1. 심플한 외관(뭔가 외관에 돈을 안쓰고 내용물에 집중했을것 같은 느낌)
2. 비오틴이 들어있다는 점
3. 가성비
대략 뭐 이런 세가지 이유로 샴푸는 골랐다. 아!! 하나 더 있다. 광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일 처음에 나오길래 샀다도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음 타자
그로우턴 앰플
가장 사고 싶었던 제품중에 하나였다. 리필드와 개그우먼 홍현희님이 광고하시는 제품이랑 이렇게 세가지를 두고 고민을 했었더랬다. 많은 후기 중에서 리필드를 선택했는데 다음은 그로우턴 앰플로 결정했다.
광고에서 많이 나오기도 하고 인스타에서 정말 어마무시하게 광고가 나온다. 덕분에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뭐 크게 다들 가격이 다르지 않다. 20000~25000원 사이에 가장 방어하기 쉬운 가격대로 대동소이 한 것 같다.
나는 이번에 그로우턴 앰플을 인스타 광고보다 적은 수량으로 인스타 광고 할인가 만큼 구매했다고 생각된다. 쿠폰을 쓰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34000원꼴에 샀는데... 보통 6개사야 개탕 19000원선인데 나는 17000원으로 선방했다. 4000원으로 로또해야지 ㅋㅋㅋ
1+1의 자태가 보이는가?
말이 GIFT이지 이건 1+1이다. 아~너무 감격스럽다. 구매하고 반신반의 했는데 정말 같은 크기의 같은 용량의 리필버젼이 있고 금액은 저렴하다고 생각하니 이번 쇼핑은 돈을 번 느낌이다. ㅎㅎㅎ 아무튼 쇼핑은 만족.
그런데....
당연히 지속적으로 사용을 해봐야겠지만 리필드에서도 느끼고 그로우턴에서도 느껴지는 뭔가 광고와의 차이점이 느껴진다.
눈치빠른 분은 느끼셨겠지만 광고속에서는 머리카락이 자란것 처럼 묘사되지만....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고 모두 이렇게 써있다.
"모발 탈락 수 감소"
굉장히 보수적이고 진중한 멘트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예방적인 차원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진행이 된 상태에선 의미가 있을까 싶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물론 열심히 그래도 써보겠지만 3~4개월 후에는 악플은 달지 않더래도 다시 한번 세상의 마케팅에 대해 속지 않으리라 다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돈을 들여서 구매했으니 그래도 효과가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든다.
다음에는 리필드랑 그로우턴 성분 비교랑 내가 궁금한 몇가지를 정리해 보아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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