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오우이 스탠딩 드라이어(feat. 내돈내산....안하고 싶다)
드디어 도착했다. 오우이 스탠딩 드라이어!
개봉기를 적어본다.
일단 각설하고 개봉기를 적어본다.
우선 박스가 상당기 길다.
이렇게 박스가 왔다.
그리고 박스를 뜯었다.
그리고 실제 실물이 조금 더 고급스럽고 마감이 잘 된 제품 같았다.
우선은 밑판이 묵직하니 쓰러질 염려는 없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스탠딩 드라이어 구매하고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을 몇 가지 적어본다.
첫 번째!!!!
드라이기 본체에 전원버튼 누르세요!
그리고 리모컨의 측면에 버튼을 눌러야 켜집니다!!!!
저는 처음에 매뉴얼을 잘 안 읽어봐서 버튼을 켰는데 안 켜지길래 이거 왜 안 켜져??? 이랬더랬는데 리모컨 측면을 실수로 만지다가 전원이 켜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두 번째!!!
높이 조절이 그렇게 막 부드럽게 안됩니다!!! 나중에 어떨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뻑뻑한 게 나은 것 같기도 한데... 느낌상으로는 뭔가 선풍기처럼 딸깍하는 게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60만 원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음.
세 번째!!!
위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뭔가 리모컨 반응이 켜질 때는 정말 빠릿빠릿한데 꺼질 때는 랙이 한번 걸린다는 점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
캡슐을 꼭 써야 할 것 같아요!!! 캡슐 써서 머리 말리면 진짜 신세계입니다. 거의 린스 한 느낌이에요. 코딩되는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다섯째!!
머리 말리는 시간 정말 드라마틱하게 줄어듭니다!! 더불어 두 손이 너무 편해서 흡사 미용실에서 핸드폰 하는 아가씨처럼 딸내미가 머리카락은 손도 대지 않고 말리려고 합니다. 이건 단점일 수도...특장점 일 수도...ㅋㅋㅋㅋ
대략 구매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이런 분들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딸래미가 사춘기다!!!!
2. 딸래미가 머리 잘 못 말린다!!
3. 딸래미가 게으르다!!!
4. 딸내미가 집에 늦게와서 머리 말리고 자려면 한나절이다!!
5. 딸래미 말고 와이프에게도 사랑받고 싶다!!
이상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