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ot:알려드림] 별거 없는 대머리 극복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 루틴
우선 가장 서두에 말하고 싶은거!!
잘 씻는거 보다 최고의 효과는 없습니다. 잘 씻으세요.
자 오늘은 나의 루틴, 머리카락을 위한 루틴을 간단히 작성해보고자 한다.
내가 이걸 적는 이유는 효과는 더딜지 몰라도 가장 돈이 안들기 때문에 광고가 아니므로 모든이에게 필요한것 같아서 그렇다.
그리고 나도 이제껏 40년을 넘게 살면서 과연 내가 이렇게 왜 안했지? 라는 걸 이제야 알았기 때문에...그리고 누구나 자기가 경험하고 접한 것들이 익숙하고 그게 뭐가 잘못된지 사실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나, 머리감고 씻고 뭐 이런 노출이 안되는 일들.
그래서 나는 오늘 내가 변한 부분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한다.
레츠기릿!
라라켁의 루틴
1.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따스한(40도 정도) 물을 한잔마신다.
2. 가볍게 스트레칭 10분정도 한다. 막 다리찢고 막 그런거 아니고 가볍게 헛둘헛둘 느낌으로 하고 시간되면 골반이나 어깨 쪽 가동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하지만 그렇다고 유투버들이나 인플루언서들 처럼 과하게 할 수도 없는 몸이고 하지도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낸다. 이것이 포인트! 안 하면 안된다! 요것도 키포인트
3. 스트레칭 후 드디어 머리 감으로 고고
머리 감는 방법은 일단 나는 실리콘 브러쉬를 사용한다. 예전에는 손으로 그냥 감았는데 브러쉬 10000원도 안한다. 담배 두 갑 안피면 살 수 있다. 구매하세요. 그리고 샴푸는 올영에서 파는 두피샴푸인데 용량 크고 그냥 싼 거 쓴다. (LABO 제품 사용중). 샴푸를 할 때 가장 중요한점 브러쉬에 샴푸짜서 머리에 약 2분간 브러쉬 한다. 이때는 나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옆통수에서 시작 해서 천천히 마치 등고선을 그리듯 머리를 감는다. 이때 앞쪽 이마 부분!!나는 사실 이마를 열심히 머리 감아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요즘은 옆 뒤 옆 앞 이렇게 열심히 감고 위는 매번 하듯이 열심히 감아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꼼꼼함과 시간이다! 반드시 2분이상!!브러쉬!!
4. 그대로 두기 2분~3분
나는 머리 샴푸 브러쉬후 2~3분간 그대로 둔다. 내가 사용하는 샴푸는 이때 화~함이 확 올라온다. 매우 게운하기도 하고 어디서 봤는데 기능성 샴푸를 샴푸하고 바로 씻어버리면 돈을 그냥 흘려보내는것과 같다고 했다. 즉 효과를 보려면 조금이라도 머리에 머물게 해줘야한다! 반드시 지키세요!
5. 머리를 감는데 머리 감는 물의 온도는 30도 정도로 유지
머리 감을 때고 샤워할떄고 너무 따뜻한 물은 피부에 좋지 않고 머리에는 더더욱 좋지 않다. 반드시 30도정도 약간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정도의 온도로 머리를 감아주세요. 체온이 36.5도니까 30도면 충분합니다.
6. 머리를 말려주기
1) 제품 바를 경우(그로우턴이나 리필드 같은거)
- 이런 경우는 사실 머리를 바짝 말리지 않습니다. 머리를 적당히 말려주라고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물이 흘러 내리지 않을 정도로 닦아주는 편인데 이게 효과가 나은 것 같아서 이렇게 하고 있다. 바짝 말려서도 해봤는데 물기가 없으면 바르기 힘들다. 참고! 그리고 약품을 바르고 5분정도 지난후에 27도 정도 되는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나같은 경우는 집에 있는 스탠드 헤어드라이어가 26도인가 27도라고 나타내줘서 아는데 그냥 냉풍으로 말리면 된다. 따뜻한 물, 따뜻한 바람 모두 별로다.
2) 제품 바르지 않을 경우
- 무조건 송풍으로 바짝 말려준다. 난 예전에 아무생각 없이 머리 샴푸하고 드라이 해본 적이 없다. 드라이기를 쓰기 시작한데 2년전 장발이 되면서 부터였다. 머리를 손으로 말리는데 한계가 있어서 시작했는데, 모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머리는 드라이기로 말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다! 물론 송풍으로!!
나는 현재는 이런 루틴으로 아침을 보낸다. 물론 점심 저녁때도 지키는 루틴이 있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머리를 잘 감고 잘 말리고 이 과정이 아침과 저녁 두 번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몇년전에 머리도 길고 집에서 육아하는 중이라 머리 잘 안 감고 질끈 당겨서 묶고 이런거 엄청 많이 했다.(남자인데 머리도 기르고 육아도 했네...편견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선 조금 낯설군.ㅋㅋㅋ)
그때 머리가 진짜 많이 빠졌는데 샴푸하고 나면 욕조에 머리카락이 가득 가득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니 머리를 잘 감고 두피를 잘 관리하는게 얼마나 중요했는데 그런 짓을 했으니 머리가 못 버티고 요모양 요꼴이 된거 같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부지런히 하다보면 뭐 지금도 좋아지고 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다른 분들도 막 돈들여서 비오틴 먹고 샴푸 비싼거 쓰고 약 비싼거 사고 그러지 마시길.
잘 씻는 행위와 잘 바르는 행위 모두 꾸준해야 하고 그 가장 위에 잘 씻는게 있으니 꼭 잘 씻으시길요!
오늘도 끝! 뿅! 마지막은 비교샷(6주정도의 변화샷!)